육군/병장(20100901)

실력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다.

헛바람 2010. 8. 30. 17:08

실력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계속 갈고 닦지 않으면 금방 녹이 슨다. 그래서 실력은 언제나 진행형이다.

지금 실력이 없다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세상은 얼마 되지 않는 재주와 기교로 요리조리 머리를 굴리는 사람보다

작은 실천 속에서 장애물을 넘기 위해 애쓰는 사람에게 길을 내준다.

                                                     - 유영만, ‘청춘경영’에서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40%를 차지하는 유태인들은

우리가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거의 학벌이나 학력(學歷)보다,

배우려는 의지와 노력, 즉 학력(學力)을 더 중시합니다.


‘지금의 당신과 5년 뒤의 당신의 차이는

그 기간 동안 만나는 사람들과 읽는 책들에 달려있습니다’(찰리 트리멘더스 존스)

평생 동안 즐겁게 학습하는 것은 행복한 삶, 성공적인 인생과 매우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내가 배움을 멈추지 않는 이유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 차지하는 부분을 원이라고 한다면

원 밖은 모르는 부분이 됩니다.

원이 커지면 원의 둘레도 점점 늘어나

접촉할 수 있는 미지의 부분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지금 저의 원은 여러분들 것보다 커서

제가 접촉한 미지의 부분이 여러분 보다 더 많습니다.

모르는 게 더 많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런데 어찌 게으름을 피울 수 있겠습니까?

                                     - 앨버트 아인슈타인 박사


 

아인슈타인 박사가 어느 날 한 학생으로부터

 “선생님은 이미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데 어째서 배움을 멈추지 않으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고 답한 내용입니다.


조금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즉 유식한 사람들은

그 아는 것으로 승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왜 배울수록 더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뼈있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천재의 노력

몸이 아파서 하루에 몇 백 번이나 심한 고통을 느껴야 했다.

그러나 진짜 노동자처럼 이와 같이 괴로운 작업을 계속해 나갔다.

그렇다. 나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이마에 땀을 흘리며,

비 오는 날이거나 바람 부는 날이거나,

눈이 내리거나 번개가 치는 속에서도 망치를 내리치는 대장장이처럼 글을 썼다.

                                                                - 프랑스 소설의 거장, 귀스타브 플로베르


세계적인 문호 발자크 역시 자신의 작품생활을 되돌아보면서,

"나는 굴이 무너져 갱 속에 갇혀 버린 광부가

목숨을 걸고 곡괭이를 휘두르듯 글을 썼다."고 말했습니다.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츠 크라이슬러 이야기입니다.

한 번은 한 열성 팬이 무대 뒤에 있는 그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크라이슬러 씨, 당신처럼 연주할 수만 있다면 목숨이라도 내놓겠어요."

그러나 프리츠 크라이슬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부인, 전 이미 제 목숨을 내놓았답니다."



(출처 :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